토론토에서 찾은 무알콜 와인 8종 비교! 술 못 마셔도 분위기 내는 베스트 픽 (상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토론토에서 구입할 수 있는 8종의 논알콜 혹은 무알콜 와인과 칵테일에 대해서 솔직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도 맥주나 와인을 즐기는 편인데, 토론토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술을 손쉽게 접할 수 있어서 아마도 더 자주 구매하는거 같습니다.

모든 알코올 음료는 일부의 발암 물질이 포함되어 암과 연관성이 높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이기도해서 되도록이면 절제하려고 하지만 쉽지만은 않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논알콜과 알콜이 포함된 주류의 맛과 풍미등을 비교해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와인은 TÖST-Rosé Singles, Zeno-Sparkling Rosé, Mōck-Raspberry Mojito, Savyll-Paloma, Ghia-Le Spritz, Inversion Nitro Cocktails-Elderflower Gin Sour, Benjamin Bridge-Piquette Glow, HP-Piña Colada로 총 8가지 종류이고 무알콜과 논알콜 음료 전문 판매처인, The Søbr Market에서 모두 구입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도수 0.5% 이상이 포함된 알콜 음료, 알콜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무알코올 음료(Alcohol-Free), 극미량의 알코올이 포함될 수 있으나 보통 0.5% 미만 또는 0.05% 미만인 제품이 논알코올 (Low / Non-Alcoholic)로 분류됩니다.

LCBO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알코올 도수가 0.5% ABV 이하인 음료는 무알콜(non-alcoholic) 음료로 분류되므로 제품에 따라 소량의 알코올이 포함될 수 있어서 완전히 알코올이 없는 제품을 원한다면 라벨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 Inversion Nitro Cocktail – Elderflower Gin Sour

Inversion Nitro Cocktail – Elderflower Gin Sour

캐나다의 음료 브랜드인 그라디언트 비버리지(Gradient Beverages)에서 선보인 캔 형태의 알코올 0.0%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질소 주입 칵테일인데 차갑게 해서 충분히 흔들어 먹으니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과 질감이 느껴졌습니다.

은은한 꽃 향기가 먼저 코 끝에 와닿고 이어서 부드러운 거품과 함께 달콤함이 느껴지면서 상큼한 레몬 맛이 깔끔하게 남습니다.

▸▸▸ 서빙 및 마시는 법 (핵심 노하우)

캔 안에 주입된 질소를 활성화하여 최상의 거품을 만들기 위해 특별한 서빙 순서가 권장됩니다.

첫째, 캔을 냉장고에 넣어 충분히 차갑게 만듭니다. (또는 얼음 잔 준비)

둘째, 내부에서 찰랑거리는 소리가 멈출 때까지 강하게 흔듭니다. 

셋째, 탭을 살짝 따서 가스를 먼저 뺀 후 완전히 엽니다.

넷째, 칵테일 글라스에 캔을 직각(90도)으로 수직 세워 컵 중앙에 콸콸 쏟아부어서 밀도 있는 거품을 만듭니다.

짭조름한 올리브와 치즈가 올려진 크래커와 먹으니 칵테일의 은은한 단맛과 잘 어울렸습니다. 

2. Piquette Zero – Mango &Yuzu

 Piquette Zero의 Mango & Yuzu

캐나다 노바스코샤의 와이너리 벤자민 브릿지(Benjamin Bridge)에서 제조한 프리미엄 무알코올 와인 스타일 스파클링 음료로, 포도를 즙을 짜고 남은 포도 껍질(Pomace)에 물을 더해 재추출하는 전통 프랑스 '피켓(Piquette)' 방식을 재해석해 무알코올 음료로 만들었습니다.

유자라는 이름 때문에 달콤하고 상큼한 음료를 예상할 수도 있지만, 단맛이 강하지 않고 망고와 유자의 달콤한 향과 포도 껍질의 산미, 그리고 탄산의 청량함이 알코올이 함유된 와인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Elderflower Gin Sour는 브리 치즈나 프로슈토처럼 짭짤하고 부드러운 음식과, Piquette Zero는 모짜렐라나 해산물처럼 담백하고 산뜻한 음식과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 무알코올 음료,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1.탈알코올 공법: 일반 술처럼 완벽하게 다 만든 다음에, 알코올만 쏙 빼내는 방식입니다. 진공 상태에서 낮은 온도로 알코올을 날려 보내거나 미세한 필터로 걸러내기 때문에 술 고유의 깊은 맛과 향이 제일 잘 살아있습니다.

2.발효 제어 공법: 술이 만들어지는 중간에 개입하는 방식으로 발효가 한창 진행될 때 온도를 확 낮춰서 정지시키거나, 알코올을 잘 못 만드는 특수 효모를 써서 처음부터 알코올이 안 생기게 막는 방식입니다.

3.피켓(Piquette) 공법: 일종의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와인을 짜내고 남은 포도 껍질에 물을 넣고 한 번 더 우려내서 타닌이나 산미 같은 와인의 느낌만 가볍게 뽑아냅니다.

4.미발효 블렌딩 공법: 아예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고포도즙이나 차(Tea) 추출물, 허브 에센스 같은 재료들을 입맛에 맞게 조합해서 기술적으로 술의 질감을만들어내는 방식입니다.

✨Inversion Nitro Cocktail – Elderflower Gin Sour는 미발효 조합 공법(Non-Fermented Blending)' + '질소 충전 기술(Nitro Infusion)'으로 만들어졌습니다. 

✨Piquette Zero – Mango &Yuzu는 피켓(Piquette) 공법 베이스로 제조되었습니다.

두 제품의 가격은 250ml 정도의 캔 제품으로 $4~6 (CAD)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두가지 브랜드의 rosé sparkling wine을 토마토 스파게티와 함께 먹어본 후기로 기록해보겠습니다.


The Søbr Market

주소: Toronto - The Well ,486 Front St. W.  wellington@thesobrmarket.com(토론토 다운타운 하버프론트 근처 The Well 쇼핑몰 플라자 안)

와인, 맥주, 칵테일 스타일등 다양한 무알콜 음료가 있었고  몇 개의 샘플링도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직원분의 친절한 설명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Søbr'는 영어 단어 'Sober'(술 취하지 않은, 맑은 정신의)를 변형한 고유 브랜드명으로 보입니다. 노르웨이어로 'Sober'는 søber 또는 sober로 쓰입니다.

 

토론토에서 찾은 무알콜 와인 8종 비교! 술 못 마셔도 분위기 내는 베스트 픽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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